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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금연치료 10명중 7명 포기…금연성공 2% 불과 정부 금연치료 비용 80% 지원…금연 성공하면 인센티브올해 초부터 보건당국이 시행한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흡연자 10명중 7명이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2%에 불과했다.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부터 흡연자가 담배를 끊을 수 있게 지원하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담뱃값을1갑당 2천500원에서 4천500만원으로 대폭 올리면서 흡연자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취지였다. 금연치료를 원하는 흡연자가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일선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12주간 6회 이내의 금연상담과 최대 4주 이내 금연치료제 및 보조제 처방을 지원받는 형태다.9월말 현재까지 이 사업에는 흡연자 16만2천10명이 신청했다.하지만, .. 더보기
노년의 건강 이렇게 지킨다. 일생을 살다 보면 시기에 따라 새로운 호칭을 듣게 된다. 어느덧 할아버지나 할머니라는 호칭을 처음으로 듣게 되면 대개 깜짝 놀란다. 이제부터라도 지난 세월을 아쉬워하기 보다는 새로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누구나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오히려 건강하고 품위있게 늙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 자세이다. 이를 위해서는 뇌를 비롯한 신경계의 건강이 중요하다.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걷거나 의사소통을 못하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스무살이 되면 건강한 사람의 뇌에서도 정보를 처리하는 신경원세포가 약 20만 개씩 매일 자연적으로 소멸한다. 어마어마한 수가 매일 죽어가는 것 같지만 놀랄 일은 아니다. 인간의 뇌에는 신경원세포가 약 2조 개 정도 존재하기.. 더보기